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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농면공과 뜻

by 원숭이의 핫이슈 2019.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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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드라마 ‘태양의 계절’의 주인공인 오창석, 윤소이가 퀴즈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문제는 “88올림픽에서 처음으로 배포된 것”이었다. 문제가 다 나오기도 전에 오창석이 “콘돔”을 외쳤고 이는 정답이었다.김용만은 수줍어했고 정형돈은 “88년도에 사용해본 사람이 형밖에 없다”라며 그를 놀렸다. 




다음 문제 “259명이나 죽은 죽음의 원인”은 “셀피(셀카)”였다. “전 애인에게 먼저 연락 왔을 때 느낀 기분 1위는 남녀 모두 혼란스러움, 여성 2위는 애잔함, 남성 2위는 승리감”이었다. 또 NASA가 상금 3500만원을 내건 프로젝트는 스페이스 푸프 챌린지(배설물)였다. 

 


 



네 번째는 미국의 한 경제학 교수가 분석한 한국 드라마 속 뻔한 장면 중 “주인공들이 만날 때마다 등장하는 뻔한 장면”이라는 문제였다. 오창석은 “만날 때마다 OST가 나와요”라고 통찰력 있는 답변을 내놨다.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았지만 정답은 아니었다. 


 



가만히 생각하던 오창석은 “레스토랑이 항상 텅 비어 있다”라고 외쳤고 이는 정답이었다. 제작진은 경제학자가 말한 몇 가지 특징으로 “등장인물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술을 마신다. 병원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하고 의사와 간호사가 미남미녀다”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통일신라시대 술게임에 사용된 14면체 주사위인 주령구에 쓰인 '농면공과'의 뜻을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고정 출연자부터 오창석과 윤소이까지 각종 술게임 추억담을 털어놓으며 다양한 벌칙들을 오답으로 외쳤고, '웃음참기'에 이어 '간지럼 참기'로 정답에 가깝게 다가갔다. 제작진이 공개한 '농면공과'는 얼굴을 간지럽혀도 참는 것을 뜻하는 말이었다.



이날 마지막 문제로는 처음 듣는 우리말 단어 코너로 '좁쌀과녁'이라는 단어의 뜻을 묻는 문제가 나왔다. 처음에는 모든 출연자가 바늘구멍을 떠올렸지만 정답이 아니었고, 제작진은 "용만이는 좁쌀과녁이라 어디서든 잘보인다"며 예문을 제시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머리가 크다. 대갈장군"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고, 제작진의 반응을 지켜보던 "면상"이라고 말을 바꾸며 또 한번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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