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285

신채호 친필 저술 위기 며느리의 일침 923년경 단재 신채호 선생이 직접 손으로 쓴 친필 원고 '문학계 청년의 참고를 구'라는 논설입니다. "10년 전에 돌아 단이는 지사는 모다 애국자러니, 금일은 모다 공산당이"라고 써, 특정 사상과 시류에 휩쓸리는 청년 세태를 비판했습니다. 공산주의에 대한 선생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으로, 1920년대 선생의 사상 연구에 중요한 단서입니다. 그런데, 북에서 활자로 편찬한 선생의 문집 '룡과 룡의 대격전'에서는 "금일은 모다 공산당이며"라는 이 문구가 빠져있습니다 이 여사는 국가가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제대로된 대우를 해주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충원에 가보면 17만명이나 되는 무후(無後·자손이 없음) 유공자들이 있다”며 “실제로 자식이 없는 것이 아니라 호적·국적이 없기 때문에 자손과 연결고리.. 2019. 8. 15.
임수향 이장우 만년필 로맨스 공개된 사진 속 임수향, 이장우는 서로를 향해 다가서다 눈빛이 딱 맞았다. 극 중 모석희(임수향 분)와 허윤도(이장우 분)가 방 안에 단둘이 남아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갑자기 모석희가 만년필 한 자루를 꺼내와 허윤도의 가슴에 툭 꽂는 돌발 행동을 한 후 허윤도는 얼떨결에 가까이 다가온 모석희를 빤히 응시하게 된다. 임수향, 이장우의 ‘만년필 눈맞춤’은 지난 7월 25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촬영됐다. 임수향-이장우는 달콤 쌉쌀한 투샷 촬영을 앞두고 서로 어깨를 나란히 한 채 함께 대본을 정독하는 등 호흡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리허설을 진행했다. 더욱이 임수향이 머뭇거리자 이장우가 파안대소하며 만년필을 꽂을 수 있도록 자세를 고쳐 잡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됐다. 이와 관련 임수향.. 2019. 8. 15.
윤동주 콘서트 벨 헤는밤 나이 2019년은 대한민국의 뿌리가 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다. 이처럼 대한민국에 특별한 해를 맞아 KBS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야제 ‘100년의 봄’,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방송 ‘내가 사랑한 아리랑‘을 방송해 뜨거운 호평을 모았다. 그리고 8월 15일 광복절을 맞이해 또 하나의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바로 KBS아 재외동포재단이 공동주최하는 ‘3.1운동 100주년 기획 윤동주 콘서트 ‘별 헤는 밤’(김호상CP/고국진PD)’이다. 윤동주는 민족시인이자 저항시인으로 불린다. 나라를 잃은 슬픔, 잔혹하기만 한 시대의 아픔에 시(詩)로 대항한 시인이기 때문이다. 윤동주의 시 한 구절, 한 구절의 당시를 살던 청춘들이 고뇌와 자아성찰, 반성, 독립과 새 시대를.. 2019. 8. 15.
일본 태풍 크로사 경로 예상 일본 태풍 크로사 경로가 주목받고 있다. 15일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가 일본 해안에 상륙했다. 이날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일본 태풍 크로사가 낮 12시께 일본 시코쿠 서쪽 해안(북위 33.5도, 동경 132.3도)에 상륙했다고 밝혔다. 크기는 중형으로 북쪽을 향해 시속 30㎞로 이동 중이다. 곳곳에 호우특보도 발효됐다. 이 시각 현재 강원도 북부산지, 남부산지와 강원도 강릉시 평지, 속초시 평지, 양양군 평지에 호우 경보가 발효돼 있으며, 강원도 동해시 평지, 태백시, 삼척시 평지, 고성군 평지, 강원 중부산지와 경북 영덕군, 울진군 평지, 경북북동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비는 16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경북 북부 동해안·울릉도·독도100~2.. 2019.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