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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 결혼식장 폭발 아프간 내무부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후 카불 서부 두바이 시티 웨딩홀에서 폭발이 일어나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은 폭탄 테러일 가능성이 유력하다면서 이번 결혼식에는 400명 넘는 사람이 참석한다고 전했습니다. 아프간 내무부는 최소 63명이 숨지고 182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연합뉴스 및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아프간 내무부는 이날 오후 10시 40분께 카불 서부 ‘두바이 시티’ 웨딩홀에서 폭발이 일어나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피해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뉴욕타임스(NYT)는 현지 당국자를 인용해 최소 40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다쳤다고 전했다. 이 결혼식장은 시아파 소수민족인 하자라족 거주지역에 있으며, 이 지.. 2019. 8. 18.
골프선수 박민지 선두 나이 출생1998년 9월 10일 (만 20세) 황율린의 샷은 정확히 홀컵 옆에 멈춰 섭니다. 굵어지던 빗줄기는 이내 폭우로 돌변해 그린으로 빗물이 흘러내리고, 홀컵은 물에 잠겨 버렸습니다. 경기 중단이 불가피했지만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비가 살짝 잦아들기 무섭게 골프장 직원들이 능숙하게 물빼기 작업에 돌입해 1시간 만에 재개했습니다. 선수들의 샷감도, 갤러리들의 열의도 흔들림 없었습니다. 박민지는 “비가 온다고 해서 날씨 안 좋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비 온 뒤 날씨가 더 좋아지고 그린도 소프트해지면서 공이 잘 세워져서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만족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박민지는 1, 2번 홀부터 연속 버디를 잡으며 최고의 활약을 예고했다. 후반부 12~14번 홀에서도 3연속 버디를 하며 8개의 버디를.. 2019. 8. 18.
장성규 전현무는 내게 산같은 존재 나이 17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새로운 참견인으로 신봉선과 장성규가 출연했다. 이날 장성규는 전현무에 대해 "프리 선언을 결정하고 기사가 처음 났을 때도 가장 먼저 연락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말 눈물이 날 뻔했다가 참았던 일이 있었다"며 "내 기사의 댓글을 모두 읽어보고 조언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가 그때 내 댓글에 섞여 있던 자신의 비난을 말하기에 '그런 댓글 보게 해서 죄송하다'고 했더니 '아니다. 너무 기쁘다'고 했다"며 "'성규 너는 나랑 비슷한 줄 알았는데 다르다. 난 지극히 건강한 개인주의인데 넌 형들을 진심으로 챙기는 거 같다'고 해줬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현무는 내게 에베레스트산이다. 가장 높은 산이지만, 언젠가 한 번은 넘어보고 싶은 소망을 갖게.. 2019. 8. 18.
미오치치 코미오에게 역전승 UFC 코미어를 꺾은 두 번째 선수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나왔다. UFC 241 메인이벤트에서 스티페 미오치치(36, 미국)가 4라운드에 코미어를 TKO시켰다.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끌려가다가 4라운드 단 번에 경기를 뒤집었다. 미오치치는 지난해 7월 패배를 설욕하고 1년 1개월 만에 헤비급 타이틀을 되찾았다. 지난해 1월 프란시스 은가누전 이후 1년 7개월 만에 승리로 통산 전적은 19승 3패로 쌓았다. 지난해 7월 코미어가 승리한 뒤 1년여만에 이뤄진 리벤지 매치에서 미오치치는 3라운드까지 뒤지는 모습이었지만 4라운드에 복부 공격으로 흐름을 찾았고 곧바로 가드가 내려간 코미어의 얼굴을 가격하며 경기를 끝냈다. 1라운드엔 1m80의 코미어가 1m93의 미오치치를 어깨위.. 2019.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