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미디어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유튜브에 '자한당 해체 동요-만화 주제가 메들리'라는 제목의 3분 가량의 동영상이 게시돼 초등학생~중학생 연령대로 추정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유한국당 해체를 요구하는 내용의 노래를 합창하는 모습이 유포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9 자주통일대회' 행사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 행사는 민주노총 등 52개 단체의 연합체인 민중공동행동이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 영상은 17일 인터넷언론사 ‘주권방송’이 유튜브에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매체는 “청소년 통일선봉대가 동요와 만화주제가를 재치있게 바꿔불렀다”면서 ‘자유한국당 해체 동요-만화 주제가 메들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소개했다. 2분 57초 분량의 영상에 따르면 초·중학생으로 보이는 약 20명의 청소년들은 성인과 함께 무대에 올라 합창했다.
마지막으로, 이 논란된 정치선동성 영상의 처리에 관해 조선닷컴은 “이 영상은 이후 유튜브 정책에 따라 ‘댓글을 달 수 없는 동영상’으로 전환된 상태”라고 전했다. “정치권에서도 논란이 일었다”며, 조선닷컴은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청소년에게 장군님 업적을 칭송하고 미제 때려잡는 혁명가요를 부르게 하는 휴전선 위쪽의 모습과 비슷하다. 이 정도면 학대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고,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도 페이스북에 “이 아이들의 인생에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건지 알고나 있느냐. 이 나쁜 사람들”이라고 밝혔다고 전한 조선닷컴의 기사에도 네티즌들의 비판을 폭발했다.
<“친일파 자한당 해체”…광화문서 아이들에 ‘동요 개사 메들리’ 합창시킨 친북단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kang01****)은 “공산당의 썩은 냄새가 물씬 하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k****)은 “종북좌파가 모든 걸 장악해가는 와중에 대부분의 국민들은 좀비가 되어 판단력을 잃고 따라가고 있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january****)은 “북한의 어린아이들 매스게임이 연상이 된다. 대한민국도 바로 그렇게 되니 예행연습하고 있는가 보다. 지난 주 광화문 뙤약볕 아래 어린애들이 목청 높여 연습까지 하는 걸 봤다. 얼굴은 까맣게 탔고... 노래선생은 몇번이고 시키고 또 시키고... 아~ 이거였군”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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