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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에 준플레이오프에서 진출한 두산입니다. 그날 경기에서는 시즌 우승에 다가가는 정말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에 투수 등판한 홍상삼은 완전히 제구력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어처구니 없는 폭투가 계속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팬들은 엄청난 야유와 질타를 하였고, 그 이후에 홍상삼은 경기장에 서는 것을 두려워 하였답니다.
단순한 심리적 압박이 아닌, 정말로 심장발동이 엄청나게 빨라지며, 힘든 어지럼증, 손에 땀이 차게 되는 증상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냥 야구장에 서기만 하면 계속 이어지는 발작, 심리적 불안감 때문에 선발투수가 되어서도 스스로 물러서야 했었던 홍상삼은 어쩔 수 없이 1군 투수자리를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정말 긴 시간동안 2군 선수생활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로인하여 홍상삼은 야구인생을 포기할까도 생각하였습니다.
홍상삼은 그때를 회상하며 사람들 앞에 나가서 공을 던지려 상상만해도 너무 두려워진다, 나가서 또 욕을먹게 될까 두려우며 또 못던지게 되면 어떡하는 생각이 너무 많아졌다고 합니다. 심리적으로 굉장히 힘든 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윽고 홍상삼의 부인은 약을 받고서는 약을 먹기 싫어한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약을 먹게되면 머리가 띵하며 몸도 잘 움직여지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이 것은 선수생활 하는 선수들이 먹기에는 부적절하다고 생각하여 홍상삼은 먹지 않았다고 설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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