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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1일(일) 10시 40분 JTBC <방구석1열>에서는 실화를 모티브로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는 두 영화 <집으로 가는 길>과 <룸>을 다룬다. 이에 ‘집으로 가는 길’을 연출한 방은진 감독과 정신건강의학과 송형석 박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 녹화에서 송형석 박사는 “‘룸’과 ‘집으로 가는 길’을 통해 상상하지 못했던 극한의 상황에 직면했을 때 겪는 개인과 가족의 고통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라며 정신의학적 관점을 이야기 했다.
이에 진중권 교수는 “우리는 일상이 깨지고 나서야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방은진은 "전도연이 도망을 가야 할 절대적인 이유를 만들어 주기 위한 영화적 설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방은진은 전도연이 도망가는 장면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방은진은 "그때 고용한 외국인 촬영 기사가 전도연 씨보다 너무 늦게 뛰었다. 그래서 새로 한국인 촬영 기사를 섭외해야하나 고민까지 했다"고 밝혔다.
한편 송형석 박사는 ‘집으로 가는 길’에서 전도연이 연기한 ‘송정연’ 캐릭터에 대해 “실제로 ‘송정연’은 집을 잃고 나라를 떠난 뒤 외딴 곳에서 철저히 고립된 생활을 하며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다. 고립된 생활을 극복하며 결국 자신의 ‘집’을 찾는 캐릭터인데 송정연이 돌아온 ‘집’은 단순한 ‘집’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는 장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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