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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물같은 사랑 재조명 이유
현재 먹물같은 사랑 이라는 노래가 재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무명가수 '김소라'가 부른 곡입니다. 하지만 재조명된 이유가 썩 달갑지는 않습니다. 작곡가에게 3천만원을 주고 산 노래가 다른 가수가 부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어떻게 된 이유일까요? 이유는 작곡가가 곡의 일부를 편집하고 다른 가수에게 팔게 되면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법률상 작곡가가 편곡을 하고 다른 가수에게 팔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악용한 사례입니다. 이러한 사례가 수면위로 올라왔으니 저작권법의 재편을 기대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김유라는 "듣기 싫을 정도로 불쾌했다. 제가 불러도 남의 노래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유라는 "무명 가수가 작곡가에게 독점권을 요구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18일 방송된 KBS2 '제보자들'에서는 딸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출연한 가수 김유라의 모친이 등장했다.
김유라의 모친은 작곡가 A씨에게 수천만원을 주고 김유라의 노래를 제작, 그 곡을 알리기 위해 몇 년간 열심히 활동을 해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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