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들의 ‘황혼 청춘’을 다룬 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디마프)의 주역들이 하반기 TV로 모인다. 고두심, 윤여정, 김영옥 등 ‘디마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베테랑 연기자들이 새로운 대결이 흥미를 모은다.
‘디마프’에서 학교 선후배로 호흡을 맞춘 윤여정과 고두심은 올해 가을 각각 MBC ‘두 번은 없다’와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한다.
먼저 김영옥, 나문희, 박원숙, 고두심은 이들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 ‘디어 마이 프렌즈’에 대해 입을 열었다. ‘디어 마이 프렌즈’를 촬영할 때 겪은 목숨의 위협까지 느꼈던 아찔한 사고, 배우들끼리 기싸움을 했다는 깜짝 고백, 가슴이 먹먹해진 박원숙의 모친상까지. 수없이 쏟아진 촬영장 비하인드들은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네 배우의 연기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눈길을 끌었다. 김영옥, 나문희, 박원숙, 고두심의 연기 경력을 모두 합치면 219년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가 나올 정도. 오랜 시간 국민의 친구가 돼준 배우들의 인생작들은 다시 봐도 시청자들의 가슴이 뭉클해졌다.
여기에 긴 세월 친분을 쌓아온 김영옥, 나문희, 박원숙, 고두심의 폭로전은 TV 앞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안기기도. 본인보다 더 서로를 잘 아는 이들의 왁자지껄한 토크 시간에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빠져들었다는 평이다.
이처럼 베테랑 배우들의 믿고 보는 연기력만큼 예능감도 최고였던 ‘디어 마이 프렌즈’ 특집. 김영옥, 나문희, 박원숙, 고두심, 네 국민 배우가 앞으로 또 얼마나 눈부시게 빛날지 기대하게 만든 특집이었다. 이는 레전드 편이 탄생했다는 반응을 이끌어내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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